"청문 절차가 다 끝이 난 게 아닙니다. 회의를 종료하면서 분명히 후보자에게 이진복 위원님이나 저나 요구한 사항이 있습니다."
★24일, 국회 행정안전위원회
★'민갑룡 경찰청장' 인사청문보고서 놓고 공방 중인데...
"이런 문제는 정확히 당론을 가져야 해요. 낙마시키겠다면 낙마시키겠다고 해버리고 통과시켜주겠다면 통과시키고. 부족한 게 있지만..."
★이런 문제 '정확한 당론' 가져야
★낙마면 낙마, 통과면 통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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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 얘기하는데 끼어들지 마!"
"뭐가 있어요? 예의가 벗어난 거지. 남의 당 당론을 정하든 안 정하든."
"저거 또 옛날처럼 또 깽판 놓는 구만."
"깽판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. 건방진 거지 그거는. 남의 당에 대해서 말이야."
"의사진행 발언을 얻어서 얘기하세요. 왜 그래?"
"말다운 말을 해야지. 선배가 됐으면."
"정말 깽판 놓을 거야, 예의 없이! 옛날에 3년 전에 나한테 한번 당했지? 마이크 잡고 해!"
"남의 당론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."
"당신은 무슨 당이야?"
"왜요? 내가 내 입장 얘기 못 해요?"
★조원진은 '대한애국당 대표'
"자유한국당 얘기하고 있어!"
"선배답게 좀 하시라고. 국회에서 말이야."
★"선배답게…" 말 돌리는 조원진 의원
"깽판 놓지 말고 점잖게 있어, 조원진 의원. 예의 지키고."
"말 함부로 놓지 마세요. 말 그렇게 높이란 말이에요, 서로 간에.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?"
"참 나 웃기네. 더 욕해줄까?"
"욕해보세요"
"완전히 양아치 수준!"
"욕해봐! 선배로서 자격이 없는 거야!"
국회 수준 자체가…완전히 양아치 수준이구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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